|
오랫만에 한국 핸드폰을 꺼내 노래를 들었다. 신혜성 2집과 더 클래식의 '여우야', '서툰 이별'. 그런데 '서툰 이별'은 노래자체가 좀 우울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이 당시 아마도 초등학교 5~6학년 혹은 중학생이던 내 모습이 어렴풋이 기억나 나를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 -_-.. 분명 내가 산 게 아니라 사촌 언니가 샀던 앨범인 것 같은데, 자주 들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방학 때 마다 내가 그 집에서 살다시피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모네 가서 즐겁게 논 기억도 가득하다. 언니들은 이 귀찮은 꼬마랑 잘 놀아주었고, 사촌오빠 친구를 보고 가슴 떨려하던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클래식의 예전 앨범을 들으면 왜 아련한 느낌이 드는걸까.
|
by 헤롱이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200문장 영어회화 씨디를..
by 200문장영어 at 07/01 * 응완이 ** 그러게.... by 헤롱이 at 05/05 형 언제와? by 응완이 at 04/21 * 香-향 ** 누군가의 도.. by 헤롱이 at 04/10 * 香-향 ** 바디랭귀지.... by 헤롱이 at 04/10 최근 등록된 트랙백
이전 블로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