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늘지를 않는다.(제길)

지금 일하는 모텔에는 차를 가지고 있는 동생 말고는 모두 외국인이다.
owner와 그 가족들인 마케도니아 사람들과 호주 사람, 그리고 홍콩과 싱가폴에서 온 중국인 학생들, 그리고 기타 등등 (.. )

당연히 영어로 밖에 얘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근데 오늘도 나는 버벅대고 있다.
매일매일 듣는 How are you? 에도 왜 자연스러운 대답을 하지 못하는 걸까 싶어 우울한 마음이 한 가득.

그래도 짧막하게나마 reception 언니들과 얘기를 하거나 owner L이 묻는 말에 대답은 좀 하고 있다 (..)
오늘도 한 언니(실제로는 나이를 모름;;)가 인사를 건넸는데 당황하자 왜 웃냐고 물어서 영어 잘 못한다고 했더니, 나보고 잘한다고 ^^;;
아마도 일 지시하면 그래도 알아듣기는 하니까 그렇게 얘기해준 것 같다.

하긴 이젠 영어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도망가지는 않지만, 이 놈의 어휘력이 나를 괴롭힌다.
지난 주에 도서관에서 빌린 vocabulary 책은 진도가 나가지를 않는다.
단어장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이 생각만 하면서 그냥 시간아 흘러라~ 세월아~ 네월아~ (.. )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by 헤롱이 | 2008/03/20 15:59 | ┗┗ Queanbeyan | 덧글(2)
Commented by 香-향 at 2008/03/20 16:59
괜찮아 곧 늘꺼야! 일만해서 그럴지도....
그리고 바디랭귀지가 있잖니.....[도주]
Commented by 헤롱이 at 2008/04/10 17:03
* 香-향
** 바디랭귀지...
전 수줍어서 큰 몸짓을 할 수가 없어용...(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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