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만화책새로좀들여놔줘
2008/04/10   매일매일이 도서관 [2]
매일매일이 도서관

일이 조금 일찍 끝나면 자전거를 타고 슝-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자전거를 타면 또 땀을 흘릴 거라는 핑계로 씻지도 않고 말입니다.

시드니에서처럼 membership에 가입하면 외국인도 책을 빌릴 수가 있습니다.
가입방법은 이름과 해당city에 거주 증명을 하면 되고요.

저의 경우는 여권과 은행에서 받은 우편물을 보여주었지요.
마침 제가 거래하고 있는 commonwealth bank에서 새로운 account를 열어서 우편물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membership에 가입한 후로는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입하지 않아도 인터넷 사용은 되지만 매번 information desk에 가서 여권을 제시하고 booking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거든요.
지금은 제 library card number로 직접 booking을 해서 사용을 합니다.

인터넷은 하루 2시간 가능하지요.
하지만 대개 일이 4~5시에 끝나므로 1시간 정도 하는게 보통입니다.

또 여러가지 빌려보고 있습니다.
BBC에서 방영한 제인 에어 DVD, 니콜 키드먼 주연의 others DVD, 앤 헤서웨이의 princess diaries 2 DVD 등이랑 vocablary 영어책,  Ranma 1/2 와 카레카노 같은 graphic novel (원수연의 풀하우스나 이주연의 President dad, 이빈의 crazy love story 같은 한국만화책도 있어요 ^^), 동화책...

근데 DVD는 도서관이라서 기간이 길고 연장이 되니까 최신 DVD가 원래도 몇개 없지만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답니다. -_-....

만화책은 1번에 2개만 대여가 가능한데 중간중간 많이 없어요.
풀하우스도 1권밖에 없는 걸 봐서는 지속적인 구매는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계속 영어판을 찍었을까 하는 의문점도 들지만요.
그나저나 영어 번역도 조금 의심스러운게 란마는 예전꺼라서 그런지 왠지 우리나라 콩글리쉬틱한 영어가 있는 것 같아요.
Ghost hunter는 sensei 같은 일본에서의 호칭을 그대로 영어로 써 놓았는데, 대신 앞에 설명이 있더라고요. kun, sama 등등.

여기서 희안한 점은 4주의 대여 기간이 도서관이 문을 열지 않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다는 거에요.
이를테면 business day로만 4주, 28일이란 거지요.
그래서 지난 3월 31일에 빌린 karekano는 4주 후의 월요일인 4월 28일이 아니라 5월 3일이 반납기일이 되더군요.
물론 제가 만화책을 4주씩이나 읽을리는 없지요.
올 때마다 새로운 만화책을 빌려가곤 합니다.
이젠 볼만한 만화책이 없어서 별로 취향이 아닌 banana fish를 빌려가려고 하고 있지요.

여튼 공부보다는 인터넷과 만화책으로 주로 이용하지만 아마 Queanbeyan 시민보다도 자주 도서관에 방문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

by 헤롱이 | 2008/04/10 17:02 | ┗┗ Queanbeyan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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